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문단 편집) === 카트바디 / 트랙 === '''스피드전'''은 리그 카트바디 공개 전에는 몬스터 X LE 정도를 제외하면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 예상되고 있었으나,[* 2020년 12월 ~ 2021년 1월 무렵의 연방들을 보면 기존의 파라곤-볼트-백기사-황금기사-흑기사-드래곤 세이버 조합에 몬스터를 새로 조합하는 것이 주류였다.] 흰 소 X, 몬스터 X LE, 골스블 X의 추가가 확정되면서 변화가 예고되었다. 무엇보다도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개인전 스크림에서 [[흰 소 X]]가 8명중에 7명은 탈 정도로 많이 보인다는 것.''' 팀전 스크림도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스위퍼 선수들이 선호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144Hz의 약한 몸싸움을 흰소 특유의 사기적인 충돌방어력으로 상쇄시키는 전략이 예측되었다. 몬스터가 러너, 흰 소가 스위퍼를 주로 맡을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으나, 의외로 흰 소 역시 상위권에서 주행 싸움으로 흘러가도 크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에이스 카트바디로 위상이 수직상승했다. 골스블의 경우 올림포스 트랙에서는 러너들의 고정 카트바디가 되었으며, 도검, 용의 운하, 운명의 다리에서도 기용되고 있다. 선수들이 리그가 진행되는 동안 골스블 숙련도를 얼마나 늘려서 어떤 활용도를 보일지도 재밌는 관건이 될 것이다.[* 듀얼 레이스 3부터 시작된 골스블 붐이 선수들의 숙련도가 정점에 달함에 따라 정점을 찍었던 것이 2019 시즌1. 문호준의 스위퍼형 골스블도 나오는가 하면 운동장 맵에서 러너 카트바디로 사용한 박인수 등 서로의 각자 다른 해석을 내놓으며 메타를 활용한 전례가 있다.] 전 시즌 카트바디 중에서는 파라곤 X와 백기사 X가 살아남았는데, 파라곤의 경우는 비슷한 포지션에서 오히려 파라곤보다 앞선다는 평가도 받는 몬스터가 있지만 파라곤 자체의 성능이 워낙 훌륭하기에 여전히 기용되고 있으며[* 유저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두 카트바디이기도 하다. 결론만 말하면 성능상(타임어택)으로는 몬스터가 더 좋으나 다만 몸싸움(멀티)에서는 파라곤이 우위라는 평가가 중론이다.], 백기사는 전 시즌에서 어떤 포지션이든 간에 명품 조연 카트바디였기에 다양한 변화가 나오는 현 시즌에서도 살아남아 기용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흰 소-파라곤-몬스터-백기사 조합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고, 특정 트랙에 따라 골스블, 스팅레이, 이클립스, 플라즈마 등이 사용되고 있다. 흰 소에 대해서는 후술. 트랙에 따라서 조합에 조금씩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점도 관전포인트. 안정성이 중요한 부빙과 도검에서는 스팅레이 X, 이클립스 X, 플라즈마 X EXT가 자주 등장하고, 전 시즌 카트바디 중에서 가장 빠르게 사장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흑기사 X를 선수들이 아주 가끔씩 픽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주로 프로팀의 스위퍼, 미들 선수들이 빌리지 운명의 다리에서 탑승한다. 운다 한정으로 흑기사의 선수들 사이에서의 티어가 꽤 높은 듯.] 이전 시즌 모든 포지션을 통틀어서 심심찮게 모습을 보였던 볼트, 황금기사, 흑기사, 드래곤 세이버 등은 더 이상 보기 힘들 것으로 여겨진다. 당장에 저 3종류의 카트바디의 상위호환으로 여겨지는 카트만 파라곤/몬스터/백기사로 3개 정도나 꼽을 수 있으며, 남은 자리를 차지하기에도 독보적인 러너용의 골스블, 최강 몸싸움의 흰 소, 안정성의 스팅레이/이클립스/플라즈마 등이 있고 주전 라인업과 강한 개성을 뛰어넘을만한 특징이 없다보니 사용할 필요성이 줄어들게 된 것. 9엔진 리그 시절 파라곤/백기사/흑기사/부티 조합에서 멘티스/쉐퍼/골스블/흑룡 or 스토커 조합으로 변화한 것이라 보면 된다. 포스트시즌에서 일부 카트바디가 추가된 이후로는 멘티스-흰 소-쉐퍼에 트랙에 따라 골스블/몬스터/파라곤을 사용하는 것이 기본 조합이 되었다. 다만 예외적으로 안정성이 중요한 도검, 부빙에서는 여전히 스팅레이/이클립스/플라즈마 등이 기용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특히 '''흰 소 X'''의 경우 리그에 등장하자마자 리그 카트바디의 중심에 우뚝 솟았을 정도로 중요성과 영향력이 매우 높다. 어느 차든 붙으면 바로 폐차시키는 흉악한 몸싸움이 이 카트를 사기로 만들어준다. 그래서 흰 소는 흰 소로 상대해서 팀원들을 보호해주는게 이번 시즌의 메타다. 골스블이나 파라곤을 탄 선수를 원투로 앞에 보내고 흰소가 3등에서 막으면 절대 못 뚫는다는 말이 선수들 사이에서도 나올 정도다. 아무리 순위가 불리해도 같은 팀 흰 소가 앞에 있으면 게임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 반대로 흰 소가 하위권에 있으면[* 상대 7,8등을 막고 있는 경우는 예외.] 그 게임은 매우 불리하다고 볼 수 있다. 흰 소를 운용하는 전략은 크게 2가지가 있다. 첫 번째 전략은 스위퍼 성향이 강한 선수들이 흰소를 탑승하는 것.[* 최영훈, 유영혁, 정승하, 임재원, 김주영, 박기성, 김태준] 흰소의 가장 큰 장점인 '''괴랄한 몸싸움'''과 스위퍼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경합 능력이 시너지를 내면서, 앞의 선수들은 보내주고 스위퍼는 미들을 휘젓는 전략이다. 이 전략의 장점은 '''스위퍼의 능력이 출중할 경우 1인 캐리가 가능하다는 것, 러너가 몸싸움에 대한 부담을 덜고 주행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다.''' [* 대표적으로 한화생명의 최영훈이 흰소를 탑승했을 때나, 프릭스의 유영혁이 흰소를 탑승했을 때 이런 그림이 많이 나왔다. 각 팀의 러너인 유창현, 김기수 등을 보내 놓고 자신은 중상위권에서 상대 선수들을 휘저으며 팀 순위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주요 플레이 포인트였다.] 하지만 단점도 명확한데, '''흰소를 탑승한 선수가 뒤로 처져 하위권에 머무를 경우, 3대 4 싸움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은 아마추어 팀에서 자주 발생했다. 스위핑 다음 사고회복이 늦어지면서 하위권에 고정됨에 따라, 앞에 달리고 있는 3명은 상대 팀의 소를 포함한 4명의 상대 선수들과 경합해야 하는 불리한 상황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스위퍼가 상대와 자폭한 뒤에 회복이 불가능해지는 경우가 있어''' 경기가 그대로 기울어 버릴 수 있다. 두 번째 전략은 주행이 좋아 상위권을 먹을 수 있으면서도 몸싸움에도 약하지 않은 스피드 에이스나 러너에게 흰소를 태우는 것이다.[* 배성빈, 이재혁, 김승태, 이명재, 김지민, 안혁진, 이용현, 이은서] 이 선수들에게 주어진 역할은 몸싸움만이 아니라 '''"주행"'''도 중요하게 맡는다. 이들은 항상 중위권 이상의 순위를 먹으면서 미들의 상대 선수들을 막아주고, 이와 함께 탄탄한 주행을 통해 상대편이 상위 순위를 먹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이 전략의 장점은 '''무난함'''이다. 흰소를 탄 러너가 상위권에서 달려주는 경우, '''상대 선수는 러너에게 적극적으로 몸싸움을 걸기가 쉽지 않다.'''[* 흰소와 잘못 충돌할 경우 바로 조종제어가 걸리기 때문에 플레이하는 입장에선 당연히 몸을 사릴 수 밖에 없다. --일반 카트바디를 탑승하고 흰소와 정면대결하면 바로 폐차각이다--] 러너는 이를 이용해 1등에서 버티거나 라인 블로킹, 스탑을 통해 팀원들이 올라올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줄 수 있다. 또한, 러너 성향을 가진 선수들이 사고 회복 뒤 순위를 회복하는 능력을 갖춘 경우, 상대가 우리 편 흰소를 죽여도 '''3대 4 게임'''이라는, 극단적인 상황까지는 가지 않는다.[* 스위퍼에게 흰소를 태울 때보다 오히려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가능할 수도 있다.] 단점은, 러너라고 하더라도 몸싸움에 대한 기본적인 역량 및 사고회복 능력을 요구한다는 점이다. 몸싸움을 모르는 순수 러너가 이 카트바디를 탑승할 경우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기 때문.[* 이런 경우라면 차라리 스위퍼에게 흰소를 양보하는 것이 낫다.] 만약 순수하게 주행만 할 줄 아는 러너가 이 카트바디를 탑승했다가 큰 사고가 나 사고회복을 하지 못해 뒤로 처진다면, 이 또한 3대 4 싸움이 되는 것이다.[* 이 전략을 가장 잘 수행해주고 있는 선수가 바로 이재혁이다. 팀원들이 순위를 못 먹고 있는 동안에 이재혁은 1위를 수성하며 상대 선수들을 막고, 시간을 벌어준다. 그렇다고 사고회복 능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라, 큰 사고를 당해도 상대 선수들을 휘젓고 뚫어내며 끝내 상위권을 먹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재혁의 평균 순위가 높은 것도 스타트부터 1등을 잡을 수 있는 실력, 1등에 홀로 고립되어도 상대 선수들을 막아줄 수 있는 몸싸움 센스, 하위권에 처져도 상위권으로 올라올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압도적인 주행이 뒷받침된 결과이다.] 하지만 흰 소 X의 추가 그 자체에 대한 비판 의견이 있다. 총 세 가지 비판점으로 나뉘는데, 첫 번째로 위에 서술되어있듯이 폭발적인 주행과 몸싸움을 과시하고 있기에 지나친 OP카드가 아니냐는 지적이고, 두 번째는 리본 외에 페인트를 구별할 수 없어 종목을 불문하고 떨어지는 가시성[*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인데,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19-1 시즌]] 이후 시즌에서 [[우니]] 캐릭터가 가시성을 이유로 '''사용 금지'''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어 "우니는 안되고 소는 되냐"는 식의 비판이 주를 이룬다.], 세 번째는 아무리 게임으로 열리는 e스포츠 리그라고 해도 레이싱 대회인데 동물형 카트바디가 리그에서 달리고 있다는 것에 대한 불호.[* 시각적으로 봤을 때는 흰 소가 속도감이 잘 안느껴진다는 얘기가 있다. 흰 소가 감속이 좋지 않기 때문에 이 점이 부각되는 편.] 물론 규정을 절대 준수해야 하는 선수들이 흰 소 숙련도를 키워서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까지 같이 비판하는 일은 없어야 하지만, 주최측의 흰 소 추가 그 자체에 대해서는 평가가 꽤 갈리고 있다. 물론 이번 시즌 팀전에서의 흰 소는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팀전 카트바디에서는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꽤 있으나, 개인전이나 에결 같은 경우에는 제외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그러나 16강 승자전, 플레이오프부터 에결에서는 흰 소가 제외된다.[* 다만 현실적으로 아예 흰 소를 제외하기는 불가능하다. 이미 16강이 진행되고 있고, 선수들 또한 어쩔 수 없이 흰 소로 연습을 했을 텐데 소를 바로 빼버리면 선수들의 반발이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 실제로 20-1 때도 트랙 일부 변경 및 파라곤 추가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는 선수들이 다소 있었다.] ---- '''아이템전'''은 스피드전과 마찬가지로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 예상되었으나, 지우엔진 아이템 카트바디가 전부 제외되었고, 특히 사이렌 카트바디인 황금 골머리 9, 암흑 골머리 9이 포함되지 않은 점으로 인해 메타에 파격적인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특수 물파리/물폭탄 계열의 웨이브 X와 히드라 X,[* 얼음의 웨이브와 독의 히드라 중 하나만 픽하는 무난한 선택지도 있고, 둘 다 픽해서 극강의 공격력을 뽑아내는 조합도 가능하다.] 사이렌의 홍련 X, 호랑이 마사일의 베히모스 X, 황금 실드의 바스테트 X가 중점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맵에 따라 조커용 카트바디를 하나 섞어 타는 전략이 사용되고있다. 리그 카트바디들의 공격 관련 기능이 강해졌고 사이렌 카트바디가 축소됨으로 인해 출시 당시에는 애매하다고 평가받던 바스테트가 방어형 카트바디로써 높은 채용률을 보이고 있고, 공격 아이템을 잘 활용해 상대의 R키를 강요하며 경기의 흐름을 유리하게 가져가는 것이 중요해졌다.[* 이 때문에 잠금 아이템을 효율 높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물론 출시 당시부터 잠금 아이템은 천사와 더불어 0티어 아이템이었지만, 이번 시즌은 바스테트가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황금실드를 카운터 치기 위해 잠금을 1등 견제에 쓰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사이렌 카트바디를 중심으로 피지컬이 중시되는 메타였던 이전까지의 시즌들과 비교했을 때 눈에 띄게 메타가 바뀌었다. 김대겸 해설위원은 [[바스테트 X]]를 효과적으로 견제할 수 있는 [[암흑 골머리 9]]이 없어져서 바스테트 활용력이 이번 시즌 진짜 중요하다고 말했다. '''바스테트의 캐리력'''이 올라갔기때문에 잘하는 선수들이 바스테트를 타기 시작했다. 다루기 어려운 홍련을 탔던 박인수, 이재혁이 바스테트를 타고 있고 이스탯츠의 아이템 에이스 유관영은 바스테트로 팀을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현재까지 출전한 조커용 카트바디로는 저스티스와 스위피, 에이스, 거북이가 있다. 저스티스는 조커픽 치고 상당히 자주 나오는 카트바디로,[* 프로팀에서는 유관영이 한 번 탑승한게 다이나, 아마추어 팀에서는 상당히 자주 탑승하고, 심지어 메인픽으로 활용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8강 8경기 FZ vs AF 전에서 프로즌의 박온유 선수가 저스티스를 고정으로 탑승했다.] 슈퍼 실드(실드+부스터)를 통해 치고 올라가서 버티기 좋다는 점에서,[* 9엔진에서는 부스터 대신 슈퍼 실드를 얻기 때문에 상위권에서는 슈퍼 실드를 얻을 수 없었으나, X엔진에서는 아이템 획득시 일정 확률로 얻는 방식으로 메커니즘이 바뀌었기 때문에 상위권에서도 슈퍼 실드를 얻게 되었다.] 스위피-R의 경우는 막판 직진 구간이 길어 자석 싸움이 굉장히 중요한 일부 트랙에서 채용되었다.[* R시리즈를 최초로 아이템전에서 시도해본 선수는 지난 시즌에 Starlight 소속이던 [[정승민]](스위피-R), 이번 시즌에 최초로 탑승한 선수는 Afreeca Freecs 소속 [[이은택(프로게이머)|이은택]]이다.(거북이-R)] 에이스의 경우 현 메타에서 거의 유일하게 황금 미사일[* 암흑 골머리 9이 사용 불가가 되었고, X버전 골머리로 평가받는 데몰리션 X는 현재 리그에서 사용할 수 없다.]을 주력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거북이-R의 경우 공템을 맞으면 자석을 얻고 부스터 길이가 더 길다는 점에서 상위권에 버티기 좋다고 평가받아 사용된 바 있다. 다만 유동적으로 순위를 조절할 수 있는 황금 미사일(황미) 계열 카트가 사라짐에 따라. 아이템 운이 조금 더 중요해졌다는 말이 다소 있다. 물파리나 물폭탄은 특정 순위/거리 조건이 성립해야 하나 미사일은 아예 벽미처럼 먼 거리에서도 변수를 만들 수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 ---- '''개인전'''은 몸싸움을 통한 변수에 특화된 흰 소, 높은 게이지 충전량과 부스터 칸 3개로 안정적인 운영을 펼칠 수 있는 골스블, 앞의 두 카트바디와 비교했을 때 안정성과 사고회복에서는 가장 유리해서 여전히 기용되는 파라곤 중심으로 돌아가는 모양새다. 시즌 전에는 극단적인 골스블 편중을 우려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다행히 선수들의 카트바디 해석이 갈림에 따라 오히려 파라곤 중심이었던 2020 시즌1 후반기 ~ 2020 시즌2보다 더 다양한 카트바디가 나오고 있다. ---- '''리그 트랙'''들은 모든 종목 공통으로 초반 싸움이 중요해졌으며, 한번 사고를 당해 최하위로 내려가면 좀처럼 다시 상위권 경쟁에 참가하기가 어려운 듯한 모습이 많이 보인다. 올림포스 테마 트랙들과 사고 다발 트랙, 기타 고난이도 트랙에서 이런 특징이 특히 부각되고 있다. 카트바디의 속도가 상승함에 따라 일부 트랙은 오히려 뒷가속을 받으며 달리기가 더 힘들다는 말이 나오고 있고, 드래프트 기능이 약화됨으로 인해 드랲+가속으로 따라잡는 것보다 몸싸움으로 인한 감속 측면이 더 크게 부각되어 중하위권에서 쉽게 상위권으로 올라오기 어려워진 것.[* 역로비, 역직잭, 포통절 등등 트랙만 봐도 얼마나 트랙 자체도 어려운지 알 수가 있는 부분. 스크림만 봐도 하늘의 신전은 한번 떨어지면 거의 하위권 고정인데다가 리타하는 선수들도 몇명 나올 정도이다.] 아이템전도 상황이 나름 비슷해졌는데, 주행 아이템이 아닌 공격 아이템 활용이 중요해지면서 자석+사이렌을 활용한 후반 역전 싸움보다 순위에 따라 공격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초중반 싸움이 중요해졌다. ---- '''결론'''은 흰 소, 몬스터, 골스블 등 각각의 강력한 장점이 있지만 그에 따른 충분한 숙련도를 갖추지 못할 경우 무장점으로 전락할 공산이 있는 카트바디들과,[* 흰 소는 몸싸움은 1티어 레벨이고 주행도 괜찮지만 그만큼 주어지는 역할이 많기에 능숙한 숙련도가 반강제되고, 골스블은 초반에 압도적으로 치고 나가거나, 혹은 중간에서 공격적인 라인으로 자폭성 이니시를 거는 플레이를 해야 하는데 성공하면 좋지만 실패할 경우 약한 몸싸움+4륜보다 느린 감속+이질적인 드립감 등 바이크 특유의 단점이 동시에 죄다 터질 수 있다. 몬스터는 파라곤이 워낙 안정성이 좋고 운용도 쉬워서 그나마 파라곤에 비해 상대적으로 운용법이 어렵다는 얘기가 나오는 정도.] 초중반에 승부를 보는 것이 전체 결과를 가르며 한번 밀리면 끝도 없이 밀릴 수도 있는 리그 트랙을 통해 결론을 내리면, 전체적으로 '''고난도 메타'''라는 결론으로 귀결된다. 다행인 점은 이렇게 메타가 다소 어려워짐에 따라 선수들의 플레이에도 제약이 많아질 수 있었지만, 이미 예전부터 자주 언급되었던 선수들의 실력 상향평준화는 지금도 유효하기에 오히려 수준 높은 경기들을 많이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이다. 프로팀들은 말할 것도 없고, 아마추어팀들의 경기 수준도 올라왔다는 평가가 많아지는만큼, 더 재밌어진 카트라이더 리그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할 만 하다. 다만 이 중 스피드전 카트바디 메타의 경우 포스트시즌과 16강 승자전을 기점으로 변화하게 된다. 공개된 [[https://www.youtube.com/watch?v=V0uuwqFSVTY&t=20s|카트리그 Q&A 영상 1화]]에서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팀전/4강|20-1 4강]]처럼 카트바디와 트랙 변경에 대한 논의가 있다고 밝혔고, 이후 포스트시즌 및 16강에서의 규정 변경으로 멘티스와 쉐퍼가 추가되고, 에결에서 흰 소가 제외가 되기 때문이다.[* 암흑 골머리의 X엔진으로 불리는 데몰리션은 아쉽게도 추가되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